본문 바로가기

독서

부의 추월차선

내가 종종 하고 다녔던 말 두 가지가 있다.

  • 언젠가는 내 사업을 해보고 싶다
  • 내 분야에서 능력을 갖추면 지금은 아닐지라도 언젠가 돈은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읽은 책 "부의 추월차선" 때문에 이런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사업을 하는 것이다"라는 얘기를 하는 책이다.

저자는 우선 행복이 무엇인지부터 정의한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은 "3F"에서 비롯된다. Family (가족), Fitness (건강), Freedom (자유)가 그 세 가지다. 우리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세 가지 요소 중 하나인 "자유"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부가 있으면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고, 여행을 떠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월급쟁이의 삶을 살면서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말이다. (수식을 통해 설명)

부를 결정짓는 여러 요소들이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는 "사업"을 통해서만 부를 축적할 수 있다.

단순히 이걸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빠르게 부자 되기"와 "쉽게 부자 되기"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빠르게 부자가 되기 위해서, 즉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쇄신이 필요하다. 계속적인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확장해나가야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뼈를 깎는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젊은 청년이 회사를 팔아서 얼마를 벌었다더라, 일확천금했다더라 하는 부분에만 집중하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은 그 뒤에 숨어있는 과정과 노력이다.